오는 5월 폴란드, 헝가리 등 10개국의 유럽연합(EU) 가입을 앞두고 KOTRA가 EU확대에 대응한 수출업계 총력 지원체제에 돌입했다.
KOTRA는 21일 “EU 확대는 수출 위축 보다는 수출증가 요인이 많다” 면서 “이를 활용하기 위해
▲세미나 및 수출상담회 개최
▲유럽 중동구 10개국 비즈니스 가이드 출간
▲EU확대정보 데이터베이스(D/B) 등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KOTRA는 23일과 25일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EU집행위원회 관계자와 유럽 바이어 등을 초청, `EU 확대 대응전략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또 유럽 주재 26개 무역관으로부터 EU확대에 대한 유럽 산업계의 대응 등 정보를 중점 수집, 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에서 실시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KOTRA의 한 관계자는 “유럽시장을 생산기지로 활용하고 고유브랜드를 알리면서 소량 다품종 주문에 친숙해지면 효과적으로 EU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