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각중 전경련회장 정·재계 주도인사와 연석모임

2일 金회장은 본지와의 단독 기자회견에서 『재계와 정부, 재계내부의 새로운 협력관계 모색을 위해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 등 정부 고위관계자와 재계 총수들을 만났다』며 『앞으로도 가능한한 많은 사람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金회장은 『지난달 17일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40여일 동안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과 李재정경제부 장관, 김영호(金泳鎬) 산업자원부 장관 등 정부 고위관계자를 연이어 만나 빈민·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정·재계 공통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金회장은 『李수석을 청와대에서 2번 만났으며, 李수석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또 『李재경장관은 자주 의견을 나누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건희(李健熙)삼성회장과는 李회장이 서울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던날(1월31일) 만났으며, 정몽구(鄭夢九) 현대회장은 지난달 24일 「2010년 세계 해양박람회 유치위원회 현판식」에서 만나 재계화합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밝히고 『지난달 28일에는 여의도에 있는 LG트윈타워에 직접 찾아가 구자경(具滋暻) LG명예회장을 만나 재계화합 방안을 논의했으며, 3월2일에는 SK빌딩으로 손길승(孫吉丞)SK회장을 찾아가 재계의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金회장과의 상세한 대담 내용은 오는 6일 본지 5면 「월요초대석」란에 게재될 예정이다. 채수종기자SJCHAE@SED.CO.KR

관련기사



채수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