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14일 리눅스(Linux) 전문업체인 NTC코리아사와 제휴해 국내 기업 서버용 리눅스 시장에 대해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NTC코리아는 리눅스 배포판 제작 인원과 리눅스 기술인력을 갖추고 있는 리눅스전문 컨설팅 업체로 HP는 이번 제휴로 리눅스 시스템을 구입한 고객에게 유지 보수,지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HP는 1년6개월 전부터 리눅스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착수해 25명의 리눅스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하고 고객지원 사업부에 리눅스 전담 지원팀을 두는 등 전사적인 리눅스 지원체제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HP에 따르면 지난해 리눅스는 기업 서버용 시장에서 다른 운영체제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최근 시장에서 리눅스에 대한 고객 문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