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경쟁사에 비해 스마트폰 보급이나 유무선통합(FMC)시장 공략이 부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1일 보고서에서 "LG텔레콤의 최근 1개월간 주가가 시장수익률을 6.4%포인트 밑돌았다"며 "LG텔레콤의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무선인터넷사업 초기 중요한 스마트폰 보급과 경쟁력 있는 FMC 상품 출시에 있어서 LG텔레콤이 경쟁사보다 사업 진행이 늦다고 지적했다. 또 합병에 따른 영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하지만 당장 올해 주당순이익(EPS)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