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 WTO= 수파차이 파닛차팍ㆍ마크 클리포드 지음. 박정숙 옮김. 에코리브르 펴냄. 중국의 WTO 가입이 세계 경제와 주변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중국 정치ㆍ경제의 변화가능성을 진단하고 있다. 저자 수파차이 파닛차팍은 차기 WTO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인물이다.■ CEO가 당신이 알고 있길 원하는 것들= 램 카렌 지음. 김복희ㆍ신경희 옮김. 황금가지 펴냄. 세계적인 유명 기업 CEO들과 간부들을 대상으로 30여년간 컨설팅을 해 온 저자가 CEO들이 종업원들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들려준다.
■ 시장은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이정전 지음. 한길사 펴냄. 시장과 시장의 원리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룬 교양서. 민주주의, 자유, 도덕성, 사회위기, 행복을 각각 시장과 연관 지어 쉽게 설명하고, 환경문제ㆍ장기(臟器)거래ㆍ성매매 등 현실사회 문제를 통해 사회에 만연한 자본 논리를 해부한다.
■ 비밀의 창= 엘리자베스 구지 지음. 이옥용 옮김. 문학과의식 펴냄. 판타지와 로맨스를 결합한 소설. 화랑에 걸린 세 개의 그림이 세 개의 창으로 탈바꿈하고, 주인공 주디는 가운데 창이 보여준 세계를 찾아 스코틀랜드의 글렌 슐라그 성으로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200여년 전에 열매 맺지 못한 안타까운 사랑과 운명적 만남을 갖는다.
전2권.
■ 문명과 수학= 리처드 만키에비츠 지음. 이상원 옮김. 경문사 펴냄. 수학과 문명의 관계를 탐색한 연구서. 바빌로니아의 점토판이나 항해를 위한 경도 연구, 전쟁을 위한 전략게임 등 역사적으로 수학이 적용된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수학이 문명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보여준다.
■ 한자정석= 최동표ㆍ안종남 공저. 문이재 펴냄. 상용한자 500여자를 상형문자적 특성에 따라 글자의 구성요소를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한자 학습서. 각 글자가 수많은 갈래 뜻으로 파생되는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한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