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중소기업청이 함께 젊은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KT는 10일 중소기업청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T와 중기청은 청년 최고경영자(CEO) 및 1인 창조기업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창업 통신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모바일 특화 비즈니스 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앱창작터(중기청)와 에코노베이션(KT)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등 양측이 추진 중이거나 보유중인 사업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KT는 청년 CEO 및 1인 창조기업 등 예비 창업자에게 무선랜(WiFi)을 이용해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해주고, 인터넷전화기인 ‘스타일폰’ 1만대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또 KT사옥을 활용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통신 인프라 및 업무 공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앱창작터의 우수 수료생을 KT의 개발자 세미나에도 참석토록 해 개발자 간 네트워크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KT와 중기청은 향후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8월에 개소하는 모바일 특화비즈니스센터 오픈 일정에 맞춰 대상업체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