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권 봄맞이 마케팅] 국민은행 'KB리더스정기예금'

CD사는 고객 年 4.15% 확정금리

정기예금에 최고 연 4.1%의 금리를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 금리를 받으려면 국민은행의 주가지수 연동예금인 ‘KB리더스정기예금’에 함께 가입해야 한다. KB리더스정기예금에 가입하면서 양도성 예금증서(CD)를 사는 고객에게도 연 4.15%의 확정금리를 제공한다. CD는 정기예금과 달리 중도해지가 불가능하고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국민은행이 망할 걱정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1년 이상 돈을 굴릴 자금계획을 세운 사람의 경우 가입을 고려해볼 만하다. KB리더스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이 1년만기 국민수퍼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65%포인트의 금리를 얹어줘 4.1%의 금리가 제공된다. 주택담보대출시장 점유율 1위인 국민은행은 판매상품을 차별화하고 고객의 신용도를 반영하고 있다. KB주택담보대출 상품은 대출기간이 1년에서 최장 35년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금리는 시장금리에 연동되며 3개월(1∼3년) 6개월(1∼25년) 12개월 변동주기(1∼3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금리할인 수수료를 납입함으로써 대출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최장 2년까지 약정이자의 50%만 납부하고 나머지 이자 50%는 원금에 가산해 대출 초기의 상환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또 최장 5년까지 이자만 납부하고 원금상환은 유예하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 특히 리콜제를 도입, 고객이 대출을 받은 후 서비스 등에 불만이 있는 경우 7일 이내 전액 상환하면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된다. 바쁜 회사생활 등으로 은행에 직접 갈 수 없는 경우 신청인이 원하는 장소에 은행직원이 출장해 대출상담 및 접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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