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워런 버핏이라면…"

부국證, 가치투자 기준 저평가주 선정…대진공업·아이디스·안철수硏등 유망


부국증권은 30일 벤자민 그레이엄, 워렌 버핏 등 가치투자자의 기준으로 투자가 유망한 저평가 중소형주로 대진공업, 리노공업, 아이디스, 안철수연구소, 제이브이엠, 크레듀 등을 꼽았다. 부국증권은 이날 “현금흐름할인법(DCFㆍ미래 예상되는 순현금 유입분을 현재가치로 평가하는 방법)을 바탕으로 내재가치를 추정해본 결과 이들 종목은 평균 20% 가량 저평가돼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보수적 잣대를 들이대더라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종목 선정의 기준은 ▦잉여현금흐름이 4% 이상(이하 최근 3년 연속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총자산순이익률(ROA) 5% 이상 ▦유동비율 150% 이상 ▦부채비율 200% 이하 ▦영업이익 흑자지속 등이라고 설명했다. 부국증권은 “이들 종목의 현 주가는 보수적으로 추정한 내재가치를 밑돌고 있지만 보다 안전한 투자를 위해서는 내재가치보다 20% 가량 할인된 가격에서 매매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30일 종가기준으로 대진공업, 리노공업, 아이디스 등은 내재가치에서 20% 할인한 가격보다 낮으며 안철수연구소, 제이브이엠, 크레듀 등은 내재가치보다는 낮지만 안전마진을 고려한 가격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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