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추석맞이 車·정유업계, 다양한 서비스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동차ㆍ정유업계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특별정비ㆍ점검 서비스와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펼친다.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5사는 19~22일 전국적으로 50여개소의 긴급출동 봉사반을 운영하고, 고속도로ㆍ국도 등 24개 휴게소 AS 코너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엔진ㆍ브레이크ㆍ냉각수 등 안전운행에 필요한 부분을 점검해주고, 전구ㆍ휴즈ㆍ팬벨트 등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줄 방침이다. 서비스 장소는 고속도로의 경우 ▦경부의 죽전ㆍ기흥ㆍ망향ㆍ천안ㆍ추풍령ㆍ칠곡ㆍ평사ㆍ언양 휴게소 ▦호남의 여산ㆍ정읍 ▦중부의 만남의 광장ㆍ음성ㆍ이천 ▦영동의 여주ㆍ소사 ▦88의 지리산 ▦남해의 섬진강ㆍ남강 ▦중앙의 치악 ▦서해안의 화성과 국도는 강원 민예단지 등이다. 종합상황실은 ▦현대 (080)600-6000 ▦기아 (080)331-8585 ▦대우 (080)728-7288 ▦쌍용 (080)500-7288 ▦르노삼성 (080)300-3000번이다. 정유업계는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를 마련해 놓고 있다. SK㈜는 19~21일 전국 고속도로변에 있는 SK주유소 34곳에서 주유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주유복권을 제공한다. 고객은 복권번호나 영수증 승인번호를 엔크린사이트(www.enclean.com)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홈시어터ㆍ디지털캠코더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LG칼텍스정유는 19ㆍ20일과 22일 고속도로 주유소 27곳에서 고객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워셔액 및 엔진오일 등을 보충해준다. 또 즉석에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는 복권을 제공, 모든 고객에게 마늘ㆍ고추ㆍ갓김치 등 우리농산물과 지도ㆍ음악테이프 등을 증정한다. 현대오일뱅크도 20~22일 금강ㆍ옥천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등 전국 22개 주유소에서 물티슈 10만개를 무료 배포한다. 에쓰오일은 삼성카드와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에쓰오일-삼성카드 공동 경품행사'를 펼친다. 삼성카드를 ARS로 신규 신청한 고객은 에쓰오일에서 최초 주유시 1만원을 할인해 주고, 카드이용 고객들을 추첨해 1억여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최형욱기자 손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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