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세계 중장기 관점 `매수` 의견

한양증권은 5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올해 보수적인 사업계획 발표로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매수전략이 유효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8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양증권은 신세계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2.1배로 업종 평균보다 34.4%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 3년간 신세계의 평균 PER이 업종 평균보다 55.1% 높은 수준이었음을 고려할 때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할인점의 공격적인 영업면적 확장과 건대스타시티 백화점 등 백화점의 성장 여력, 중국사업 확대계획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성장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유주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에도 백화점 부문의 실적이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장기적으로 하반기 이후 소비심리 회복이 기대되므로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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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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