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와코비아, 선트러스트 인수 제의 거부

와코비아은행은 선트러스트은행이 제안한 137억 달러 규모의 적대적 인수를 거부하기로 했다고 22일 외신들이 전했다. 대신 와코비아는 당초 계획대로 퍼스트 유니언과의 합병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와코비아 버드 베이커 회장은 "선트러스트와의 합병에 대해 오랫동안 고심했지만 큰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선트러스트는 와코비아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연방법원과 조지아 주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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