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업들 문화를 나눈다] 하나로텔레콤, 학술대회·마라톤도 적극 후원

하나로텔레콤은 일산정보센터에 인테리어 비용 등을 제공해 ‘아름다운 가게’ 일산점 개장을 돕는 등 나눔 확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문화, 예술 및 스포츠를 지원하는 메세나활동을 기업문화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애쓰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메세나활동이 문화예술 수혜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기 때문에 기업의 중요한 책무로 평가한다. 또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행사에 임직원 가족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임직원 및 그 가족들이 풍요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하나로텔레콤의 문화ㆍ예술 지원 활동은 연극ㆍ음학회ㆍ영화제 등 전 예술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올해만도 ▦연극 ‘프루프’ (2월4일~3월13일) ▦세브란스 오케스트라 ‘2005년도 신입생을 위한 봄 연주회’ (2월26일) ▦‘2005 CBS 신춘음악회’(3월29일) ▦제 7회 여성영화제(4월8일~4월15일) ▦2005 정보통신의 날 기념 ‘청소년 가족음악회’(4월20일) ▦‘해설이 있는 뮤지컬 여행’(5월14일) ▦‘언청이 환자 및 가족 한마당’(5월29일) ▦CBS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 콘서트(6월4일) 등 다양한 문화ㆍ예술 행사를 후원해 왔다. 특히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기술(IT) 업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3월에는 e-스포츠 대회인 ‘하나포스배 올스타전’을 협찬해 게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6월 1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따뜻한 디지털세상 음악콘서트’에서는 행사 후원을 통해 총 8,000석의 좌석 중 1,500석을 하나로텔레콤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하나로텔레콤의 메세나 활동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학술 지원활동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제 9차 세계여성학회(6월19일~6월24일) ▦제 16차 PEEC 총회(9월5일~9월7일) ▦한국경제학회 ‘2005년 제 2차 정책포럼’(10월11일)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마라톤 대회 등 스포츠 대회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경기도 광주에서 5,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마이뉴스 마라톤대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50명의 임직원들도 참가해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를 활용했다. 2004년에는 친환경운동의 일환으로 하나로텔레콤 일산정보센터 내에 120평 규모의 매장 및 인테리어 비용 일체를 무료로 기증하여 ‘아름다운 가게’ 일산점을 오픈했다. ‘아름다운 가게’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서버, 네트워크,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재단’, ‘아름다운 가게’ 본부에 9Mbps급 인터넷 전용회선 2회선을 지원했다. 기증활동 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나눔문화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수차례 일일판매 도우미로 나서기도 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앞으로도 메세나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물론 문화ㆍ예술산업 진흥, 고객과 임직원들의 여가활동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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