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로플린 KAIST 신임총장 내달 중순 취임식 예정

로플린 KAIST 신임총장 내달 중순 취임식 예정 로플린 KAIST 신임총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임 총장으로 선임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로버트 로플린(Robert B. Laughlinㆍ54)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다음달 중순 취임식을 갖고 오는 8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총장직을 수행한다. KAIST는 18일 스탠퍼드대학측으로부터 로플린 교수의 임기와 근무조건 등이 포함된 계약체결 문건이 접수돼 취임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계약내용에 따르면 총장직 수행은 ‘전임(full-time) 형태’로 이뤄지며 러플린 교수가 KAIST 총장에 선임되기 전 맡고 있던 포항공대 석학교수와 아태이론물리연구센터 소장직(연간 1개월 근무)은 KAIST측의 양해하에 겸직할 수 있도록 했다. 로플린 총장이 KAIST에서 받을 연봉은 국내 대학 총장 중 최고 대우인 40만달러선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입력시간 : 2004-06-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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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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