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태국, 부실채권 정리 나서

태국 정부와 금융계는 1조2,000억바트(약 30여조원)에 이르는 부실채권(NPL)을 국영 부실채권관리공사(AMC)와 민간 AMC등 2개의 AMC를 통해 해결하기로 결정했다.탁신 시나왓 태국 신임총리를 비롯한 정부 경제정책 책임자들과 금융계 대표들은 24일 논의끝에 국영 AMC가 국영은행 부실채권 9,000억 바트를 인수하고 민간 AMC인 수쿰윗 AMC가 민간은행 부실채권 3,320억바트를 인수토록 하기로 합의했다. 부실채권 구입조건 등 AMC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12인 특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해 2주내로 탁신 총리에게로 제출하게 된다. AMC는 부실채권을 장부가격으로 인수하며 할인가격은 추후 결정된다. /방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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