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미銀 최대 5000만원 무보증 대출

한미銀 최대 5000만원 무보증 대출 기업고객에 주로 적용됐던 대출한도제가 개인고객에까지 확대됐다. 한미은행은 오는 9일부터 우수 거래고객에 대해 사전에 대출한도를 부여하고 고객이 필요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인대출 가이던스한도제(Guidance Line)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미은행은 기업의 대출신청에 앞서 미리 거래처별로 여신한도를 통보해주는 「여신 가이던스한도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그 대상을 개인고객에까지 확대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정대상은 한미은행의 주거래고객인 로열고객 중 로열골드 등급 이상인 고객들이 해당되며 대출한도는 등급과 실적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이고 대출금리는 연 9.75~11.0%이다. 이에 따라 대상으로 선정된 개인고객들은 사전에 대출한도가 설정되고 필요시 거래영업점에서 대출서류만 작성하면 무보증으로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 박태준기자 입력시간 2000/10/05 18:3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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