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가 저작권 분쟁을 종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소리바다는 9일 전일 대비 7.91% 오른 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리바다는 이날 엠넷미디어와 과거 음원에 대한 음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넷미디어는 국내 최대 음반제작업체이자 유통업체다.
양정환 소리바다 대표는 “지난 2006년 7월 서비스 유료화 이후 2년여 만에 저작권 문제를 종결짓게 됐다”며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음악서비스로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