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간접투자 전성시대] 현대증권, ETF·국채등 장기투자

현대증권의 ‘왈츠(Waltz) 적립투자상품’은 변동성이 큰 국내 증시의 특성을 고려해 장기 투자 목적으로 설계됐다. ‘리듬이 있는 주식시장에 리듬감 있는 왈츠’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있는 이 상품은 주식에 투자해 이익이 발생할 때마다 실물채권으로 투자대상를 바꿔 수익을 확보하고, 채 권투자는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채권 복리투자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지난해 6월에 처음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이 상품은 증권사 최초로 개발한직접 투자형 적립투자 상품이며 정기적립투자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자동화 했다. 투자대상은 ETF와 국채이며 고객이 직접 주식투자비율과 전환투자수익률을 지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매월 일정액을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주가가 낮을 때 상대적으로 많은 주식을 사게 되고 주가가 높을 때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의 주식을 사게 돼 평균 매입단가가 평균주가보다 낮 게 산정되는 원리를 이용했다. 따라서 정기적립투자의 효과를 발생시키도록 고안된 셈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