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의 붐을 타고 최근 들어 한방식품 및 한방에스테틱, 한방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생활전반에 걸쳐 한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바야흐로 `한방 신드롬 시대`를 맞고 있다.
이은미 여성한의원의 이은미 원장(한의학박사)은 이 같은 `한방신드롬`이 일어날 것을 미리 예측해 지난 2001년 한방기능식품 및 한방화장품의 연구개발과 한방에스테틱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닥터레이디(www.doctorlady.com)를 설립했다.
닥터레이디는 그 동안 한방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이은미 원장이 주도한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한의학계 뿐만 아니라 일반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은미 원장은 한방피부미용학회 초대 및 2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한방피부미용학 개론`을 발간하는 등 한방화장품 요법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한방건강산업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로 지속적인 연구와 도전을 통해 고급한방치료 및 제품개발에 앞장서 온 이은미 원장은 "우리나라 사람에 맞는 한방화장품과 서비스를 고급화하고 대중화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창업동기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성들의 감성과 필요에 꼭 맞는 진료와 서비스를 실시해 여성한의원 프랜차이즈의 장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닥터레이디는 지난해 12월 한방 한방피부건강프로그램인 `이은미 박사의 여심-뷰티`를 통해 제품화 사업의 시작을 알렸고, 올해는 이은미 여성한의원의 노하우가 담긴 한방화장품 출시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은 한방진료 대중화를 위한？한방에스테？프렌차이즈. 한방 건강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전국적인 프렌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측은 우선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여성한의원ㆍ한방에스테틱의 분원 및 프랜차이즈를 개설하고, 시장 확장을 통해 한의학 서비스의 양적 확대 및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현？강남, 명동, 목동, 영등포 등에 프랜차이즈를 개설했으며,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 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은미 여성한의원은 그 자체로서 이미 특화된 브랜드이기 때문에 제품의 특성과?컨셉을 잘 살린다면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표현도 있지만 한방 브랜드만큼 적합한 대상은 없다"고 강조한다. 1544-7433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