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엔씨소프트, 1만평규모 사옥 건립추진

엔씨소프트는 사옥 건립을 위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에 675평 규모의 부지를 540억원을 들여 매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 부지에 창립 10주년이 되는 오는 2007년 완공을 목표로 1만평 규모의 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테헤란로에 위치하고 있는 4개 건물을 부분적으로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직원수가 계속 늘면서 올해 상반기 1,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사옥을 건립하게 되면 현재 4군데로 나눠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한군데로 모으면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복리후생 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97년 직원 20여명의 벤처로 출발한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개발, 지난해 연매출이 2,500억원에 달하는 국내 1위 게임업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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