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하룻만에 상승반전

美다우 급등영향 6P오른 891.36주식시장이 선물·옵션만기 충격에서 벗어나며 하룻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시장에너지는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거래소시장은 뉴욕 다우지수의 1만포인트 회복과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에 힘입어 전일보다 6.77포인트 오른 891.3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은 1.55포인트 오른 283.44를 기록해 사상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개장하자마자 매수세가 유입돼 전일보다 29포인트 오른 891.36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기관들의 매물이 쏟아져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이날 거래량은 3억2,829만주 거래대금은 3조8,92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00개를 포함해 461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 384개였다. 외국인과 일반투자자들은 이날 각 835억원과 702억원을 매수한 반면 기관투자자는 2,170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도 한때 전일보다 10.66포인트 올랐으나 고점돌파에 대한 부담감으로 차익매물이 대거 출회돼 상승폭이 1.55로 크게 줄었다. 거래량은 2억6,009만주 거래대금은 5조6,501억원이었다. 이장규기자 JKLEE@SED.CO.KR입력시간 2000/03/11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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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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