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제약주 일제히 강세


코스닥시장이 16일째 상승해 연속 상승일수 기준 역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유가증권시장은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 유가증권시장 3.45포인트(0.27%) 내린 1,268.80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주 말 미국 등 해외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단기급등에 다른 부담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마감했다. 일양약품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 유한양행ㆍ한일약품ㆍ종근당ㆍ수도약품 등 제약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대상은 내년에 대상식품을 흡수합병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12% 넘게 올랐고 성장성이 부각된 현대오토넷도 9% 이상 뛰었다. ◇ 코스닥시장 4.62포인트(0.70%) 오른 666.04포인트로 마감해 1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코스닥지수가 연일 상승흐름을 보인 데 영향을 받아 제일창투ㆍ한국창투ㆍ한림창투 등 창투사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주성엔지니어링ㆍ동양반도체ㆍ에스비텍ㆍ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 선물시장 코스피200 12월물은 1.00포인트 하락한 163.00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2계약, 655계약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786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5만4,772계약으로 2만계약 이상 줄었고 미결제약정도 10만1,227계약으로 2,000계약가량 감소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10으로 마감해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백워데이션 상태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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