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제377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오는 15일 오후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민방위 대원 11만명이 참여하는 15일 훈련에서는 오후2시를 기해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보행과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경남과 부산 등에서는 1,783명의 여성민방위대도 주민대피유도 활동에 참여한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훈련공습경보가 울리면 보행자는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고 운전자는 도로 우측에 차량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