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중국 6개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현지 중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방한 특별상품 개발을 위한 세일즈콜을 실시한다.
위원회는 12일 북경을 시작으로, 상해, 청도, 광주, 홍콩, 대만을 1, 2차로 나누어 차례로 돌며 24개 현지 여행사들을 만나 방한상품개발에 대한 현지 여행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문의 해 특별상품 개발을 위한 실무적인 협의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들 중국 여행사는 방문의 해 사업에 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신규상품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행사들로써, 한류, 한식, 불꽃을 주요 테마로 하는 2010년 한국방문의 해 3대 이벤트를 중심으로, 방문의해 지정 24개 지역 관광상품 소재, 세계대백제전과 F1 영암그랑프리와 연계한 신규 방한 관광상품의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양문수 해외마케팅팀장은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화권 여행 시장을 잡기 위해 주변국들의 움직임이 매우 분주해졌다.”면서, “현지여행사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방한 상품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