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우수 소상공인들을 포상 격려하고, 성공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는 ‘2010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를 24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운영은 민간주도의 ‘화합과 축제의 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소상공인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사)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성공 소상공인의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우수 소상공인, 소상공인육성 유공자들을 포상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자신감을 고취하여 스스로 경쟁력을 함양하고 성과를 확산하는데 행사의 의의를 두고 있다.
중소기업청 정영태 차장은 축사를 통해 창조성과 혁신적인 마음가짐으로 성공에 대한 희망과 열정으로 거듭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의지와 노력에 격려를 보내고,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소상공인이 경제 주체로서의 한 축을 형성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자금지원ㆍ경영개선교육ㆍ컨설팅ㆍ비즈니스 모델발굴 등 특화된 지원정책을 확대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소기업소상공인’ 부문 123개, ‘육성공로자’ 31개 등 총 154개의 업체대표 및 육성공로자가 수상자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