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 출시된 한국HP의 비즈니스 노트북PC ‘컴팩 NX6310’은 전세계 노트북PC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HP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15인치 모니터에 인텔의 최신 중앙처리장치(CPU)인 ‘코어 듀오 T2300E’를 탑재해 한층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데이터 저장은 물론 백업과 복구까지 가능한 ‘도킹 스테이션’을 동시에 출시해 기업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노트북용 데이터 백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중소기업, 대기업 등의 인기를 얻으며 올 하반기 가장 주목되는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이동성과 보안기능, 그리고 생산성의 조화를 특징으로 한다. 실제 보안 강화를 위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으며, HP 모빌리티 데이터 프로텍션 시스템을 통해 노트북을 충격이나 떨림 등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이와 함께 방수 키보드가 탑재돼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인텔의 저전력 ‘GMA 950’ 통합 그래픽칩 셋도 탑재돼 있어 일반 사용자들은 각종 온라인 3D게임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높은 해상도의 LCD 모니터를 장착해 화질이 밝고, 반사광을 최대한 없애 밝은 실내에서 오랜 시간 작업을 해도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외관은 다크 그레이 컬러를 채택해 잦은 이동에도 안정감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한국HP 관계자는 “컴팩 NX6310은 보다 긴 배터리 수명은 물론 멀티데스킹 기능도 제공하는 등 기업 고객들의 생산성 제고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면서 “노트북 안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의 무게는 2.6kg이며, 소비자 가격은 130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