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노란 손수건 外

■노란 손수건(KBS1 오후8시25분) 자영(이태란)과 상민(김호진)의 관계를 알게된 영준(조민기)은 자영을 더 이해하게 되고 두 사람은 한결 가까워진 느낌을 받는다. 민주(추상미)는 회사 한식당에서 사용할 그릇을 주문하기 위해 자영의 사무실을 방문한다. 자영은 민주가 자신을 찾아오자 얼굴이 굳어진다. ■오픈 드라마(SBS 오후11시5분) `빛과 그림자`편. 민호(안재환)는 환자와 간호사 사이로 만난 유진(사강)과 사랑에 빠진다. 민호의 누나 민숙(이지원)은 유진이 전 남편과 바람을 피웠던 상대임을 알고 결혼을 반대한다. 상견례 뒤 민숙이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어버리자 민호 부모는 유진에게 간호를 부탁한다. 유진은 민숙이 기억을 되찾을까 전전긍긍한다. ■포토에세이 사람(MBC 오전10시50분) `행복이 머무는 역에서, 최해암 역장님` 편. 소박한 시골역장인 최해암 역장은 30년째 철도원의 길을 걷고 있다.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키 위해 경주 일대 고아와 독거 노인을 돕고 있고 `10대의 전화` 상담원으로 청소년들과 만난다. 자신이 근무하는 안강 역을 갤러리로 꾸미는 등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활동가로 바쁘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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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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