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29개각/인터뷰] 장승우 기획예산처 장관

"정부 부처간 조정역할 앞장""정부 부처간 업무추진과정에서 효율을 기할 수 있도록 조정역할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장승우 신임 기획예산처 장관은 29일 "각 부처가 호흡을 맞춰 대통령의 잔여 임기 중 각종 과제를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조율에 나설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경제도 아직은 어렵고 재정의 조기 건전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데.. ▲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제부처가 팀워크를 발휘해 나간다면 경제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재정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당면 과제는? ▲ 이미 예산이 편성돼 있는 만큼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기획예산처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일단 직원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현안을 파악한 후 옛 경제기획원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구체적인 업무 방향을 정할 생각이다. -과거 기획원 시절의 정책 조율 기능이 거의 사라졌는데.. ▲ 전윤철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와 함께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정책조정에 나설 것이다. 약 4년간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으로 일했던 경험도 실물경제동향을 파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책 마인드를 갖고 부처간 업무 효율화와 조정에 적극 힘쓰겠다. 권홍우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