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기, 포르투갈법인 파산선고

삼성전기는 자사의 포르투갈 현지법인이 현지법원의 판결에 의해 파산선고 됐다고 19일 밝혔다.삼성전기 관계자는 "포르투갈법인의 파산은 현지의 법적인 절차에 의해 진행됐으며 포르투갈법인에 대한 출자금은 이미 손실에 반영시켜 본사에 대한 별다른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위성방송수신기(셋톱박스) 등의 생산을 위해 설립된 삼성전기 포르투갈법인은지난 2000년 현지인 직원의 선물환 거래로 대규모 손실을 입고 가동이 중단됐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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