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 하루 70건 거래'유아용품 인터넷서 물물교환 하세요'
유아용품업체 해피랜드가 자사 홈페이지(www.happyland.co.kr)에서 운영중인 물물교환 코너가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해피랜드 홍보팀 이대웅 주임은 "하루 70~80건 이상의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며 "온라인 장터에서 상태가 양호해 버리기 아까운 상품을 서로 자유롭게 바꿔 쓰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해피랜드는 유모차 한대에 20~30만원, 카시트 20만원, 유아복 10만원대 등 웬만한 유아용품을 구입하는 데도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점을 감안, 다 쓰고 버리기 아까운 제품을 교환해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온라인 장터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YMCA가 운영중인 유아용품 물물교환 코너 '녹색가게.(02-725-5828)'에서도 의류, 유아용품, 장난감을 맞바꾸거나 1만원 이내에서 현찰로 구입할 수 있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