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영국 런던에서 5년 만기로 4억달러 규모의 변동금리채권(FRN)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0.5%포인트로 국내 여신전문금융사가 발행한 5년 만기 외화채권 가운데 가장 낮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채권 발행 주간사로는 ABN암로와 뱅크오브아메리카ㆍBNP파리바ㆍ골드만삭스 등 4곳이 참여했으며 70여곳의 국제 투자자로부터 발행 예정액의 3배에 가까운 11억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한편 이 채권에 대해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피치는 모두 ‘BBB+’의 신용등급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