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작은 보탬으로 큰사랑 나눠요"
현대캐피탈 직원들이 월급을 매달 모아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있어 화제.
현대캐피탈은 지난 97년 '무의탁 노인돕기'를 시작으로 만 4년째 불우이웃 돕기를 해오고 있다. 직원들이 봉급의 일부를 떼내어 성금을 모으면 회사에서도 직원들의 성금총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증한다.
지난 97년 2월 직원들이 성금 공제를 시작해 결성된 현대캐피탈 자원봉사단은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를 방문, 관내의 무의탁노인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또 같은해에 '중증장애아를 위한 라 파엘의 집'봉사활동도 시작했다. 현대캐피탈 봉사단은 지난 98년부터는 영등포지역의 '결식아동 돕기'도 병행하고 있다.
김민열기자
입력시간 2000/12/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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