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거래소] 외국인 11일째 '사자'…삼성전자·POSCO 매수

외국인투자자들이 14일 장초반 11일째 매수세를유지하며 삼성전자[005930]와 POSCO[005490] 등을 사들이고 있다. 오전 9시30분 현재까지 외국계증권사 창구는 삼성전자(순매수액 74억원)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였고 이어 POSCO(49억원), 현대차[005380](30억원), 대우조선해양[042660](22억원), LG전자[066570](13억원) 등의 순으로 매수액이 많다. 이같은 외국인 매매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6거래일 연속 강세를 유지, 54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POSCO도 19만9천원까지 올라 20만원대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우선주[005935](31억원), 한진해운[000700](17억원), SK㈜[003600](17억원) 등은 외국계 창구 순매도 1~3위에 올라있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는 국내기관이나 법인, 개인들도 이용할 수 있으나 실제 대부분의 주문은 외국인투자자들에 의해 이뤄진다. 외국인들은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19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이에힘입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16포인트 오른 1,054.32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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