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비케어 올매출 218억 목표

의료정보화기업 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3일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올해 매출 218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사장은 “지난 10년간 구축한 7,400여명의 전국 의원, 6,500개의 약국 등 의료분야 네트워트와 전국 25권역의 서비스 조직망을 바탕으로 의료전자차트 시장점유율을???淪構? 인터넷 의료서비스, 전자상거래, 의료기기 유통 등 고부가사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일반인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기업 메디슨의 부도로 위기를 맞았던 유비케어는 지난해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3억7,000만원을 올려 2년 만에 흑자기업으로 전환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 엠디하우스의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실적을 거둬 관련 업계의 부러움을 샀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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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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