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파워트레인 대통령표창 영예

2003년도 부품소재기술상 시상식에서 한국파워트레인 장재덕 연구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티에스엠텍 마대열 대표와 피닉스코리아 한영수 대표, 한국산업기술재단 석영철 연구위원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부품소재통합연구단이 주관, 서울경제신문사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술과 공헌, 신뢰성, 수요창출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모두 19명의 유공자가 선정됐다. 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윤진식 산업자원부장관, 주덕영 생산기술연구원장 등 기업과 연구단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0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부품소재기술상은 국가산업의 핵심토대가 되고 산업전체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부품소재 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장재덕 연구소장은 승용차 및 지게차용 자동변속기 토크컨버터를 독자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크기와 무게를 기존 제품보다 크게 줄여 연비와 승차감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올해 1,400억원 규모의 국내시장에서 75%의 시장점유율을 장악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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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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