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상사, 서울시 굴절버스 공급

LG상사가 서울시의 굴절버스 공급사로 선정됐다. LG상사는 1일 서울시가 ‘대중교통체계’(BRTㆍ Bus Rapid Transit) 개편의 한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굴절버스 도입의 공급사로 뽑혀 버스 20대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굴절버스는 2칸의 버스가 연결돼 버스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만드는데 적합한 차다. LG상사가 이번에 도입하는 굴절버스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차체가 낮아 공해감소 효과와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용 편의성 증대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무료 시범운행 등을 거쳐 오는 8월께 본격적인 굴절버스 운행에 들어갈 예정으로 2007년까지 200여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LG상사의 한 관계자는 “굴절버스 공급사업이 계속 확대되면 5년 내에 연간 100억원 가량의 이익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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