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하루만에 반등..720선 회복(10:00)

코스닥 시장이 `황우석 쇼크'를 딛고 하루만에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4.03포인트(0.56%) 오른 722.77에 출발한 뒤 상승 흐름을차분히 유지하며 오전 10시 현재 4.66포인트(0.65%) 오른 723.40을 기록 중이다. 개인들이 8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 흐름을 주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각각 44억원과 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숨을 고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흐름을 타는 가운데 제약이 3%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컴퓨터서비스와 출판.매체복제도 각각 1.7%대의 강세다. 시가총액 1위인 NHN이 전날에 이어 1.4%의 상승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GS홈쇼핑과 휴맥스, 인터파크가 상승에 동참하고 있다. 반면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동서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플래닛82도 전날 10.5% 하락한 데 이어 4.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줄기세포 관련주들은 최근 급락세를 딛고 일제히 상승 반전에 성공, 메디포스트와 조아제약, 이노셀, 산성피앤씨, 삼천당제약 등이 모두 2~5%대의 강세다. 또 와이브로 관련주도 강세를 보여 에이로직스가 상한가를 기록 중인 것을 비롯하여 단암전자통신과 기산텔레콤이 각각 8.5%, 6.9%의 강세다. 정호코리아는 송윤아 소속사 인수소식에 힘입어 3일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장동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반포텍도 6.7%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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