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주연구소는 최근 가양주 문화 가꾸기 운동 일환으로 전통주 교실을 마련했다.
연구소는 우리 전통주의 위상 확립과 건전한 음주문화를 선도하는 한편 건강을 도모하고 풍류와 멋이 있는 전통주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창업ㆍ부업반 등 특별지도반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박록담 소장은 “우리 전통주를 외국의 위스키나 데킬라와 같이 국민적 대중주로 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명주로 키워야 한다”며 “특히 전통주 대중화 및 가양주 문화 가꾸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9월20일까지 열리는 이번 강좌는 주1회 수업의 3개월 과정이다. 전통 가양주반을 비롯, 전통주 연구반, 특별지도반, 특기주반, 전문가ㆍ지도자반 등 5개 교육과정이 준비돼있다. (02)389-8611
/양정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