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역을 문화공연장으로 개방하는 「지하철예술무대」가 19일 오후 5시30분 을지로입구역 「만남의 광장」에서의 개막공연을시작으로 1년 내내 운영된다.지하철공연은 직장이나 대학교내 문화동아리 등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한 「상설공연」과 전문문화예술단체를 초청해 매달 기획테마에 따라 각 역사를 순회하는 「기획공연」으로 이뤄지며 을지로입구역을 비롯해 시청, 종로3가 1호선과 3호선·충무로, 동대문운동장, 건대입구, 잠실, 사당, 경복궁 등 10개 역에서 열린다.
공연은 주로 금∼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열리며 공연일정은 지하철 매표소와 게시판 포스터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5/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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