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5단체 회장ㆍ부회장단 회의 경제난 최우선해결 요청키로

재계는 새 정부가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최근의 경제난 극복에 둘 것을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재계는 이와 관련, 투자활성화와 수출촉진 등 자발적인 노력을 병행할 방침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3일 회장ㆍ상근부회장단 합동모임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5개항의 `경제난 극복을 위한 경제계 입장` 발표문을 내놓을 예정이다. 발표문에는 또 ▲노사간 산업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경제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근로자들도 무분규 협조를 해주고 ▲정부는 고용허가제 도입을 철회하고 산업연수생 제도를 우선 시행해줄 것 등의 내용을 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제가 잘되기 위해서는 반미행동 자제 등 먼저 정치ㆍ사회안정을 기할 필요성이 크다는 내용 등도 포함하기로 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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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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