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의 최대 관심지역중 하나인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구 엑스포국제전시구역내 주상복합아파트 700여세대가 10월 중순 분양된다.
구 엑스포국제전시구역 개발업체인 스마트시티자산관리㈜는 평형별 분양 세대수 등을 담은 사업계획승인 신청서를 유성구에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자산관리㈜는 2개 블록에 70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중 국민주택(전용면적 2.57평이하)은 152세대, 나머지는 556세대다. 평형별로는 ▦33평형 152세대 ▦42평형 76세대 ▦55평형 262세대 ▦68평형 130세대 ▦74평형 40세대 ▦79평형 30세대 ▦84평형 8세대 ▦96평형 4세대 ▦97평형 4세대 ▦102평형 2세대 등이다.
6개동으로 건립되는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39층이 2개동이며 32~36층이 각 1개동이다.
특히 84평형 이상 18세대는 각 동 최상층에 배치되며 102평형은 39층 2개동 최상층에 배치된다.
또 2개 블록에는 각각 3층의 근린생활시설과 10층의 업무용 빌딩이 아파트와 별개동으로 건립된다.
스마트시티로 명명된 이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에는 운암건설과 대우건설, 삼부토건 등 3개 사가 참여하게 된다.
스마트시티자산관리㈜는 사업승인과 분양승인 등 두 가지 절차를 마무리하는데 50~60일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 오는 10월 중순께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