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율 급락…11원 떨어져

주가 10P 올라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국고채 금리도 내림세를 보였다.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의 강한 사자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23일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이 장초반부터 사자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출발,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이 커져 전일보다 10.92포인트 오른 537.97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들의 순매수 규모는 지난 7일 이후 가장 많은 1,500억원 이상에 달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미국 나스닥지수 상승으로 오름세로 인해 출발했으나 후속매수세가 따라주지 못해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보합권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0.03포인트 떨어진 70.71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은 외국인들의 주식매수에 힘입어 하락세로 돌아섰고 국고채 금리도 떨어졌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1원50전 떨어진 1,307원10전을 기록했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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