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LG화학[051910]의 2분기 실적은전자소재사업부문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의 위험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평가하며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아울러 목표주가는 4만3천500원에서 3만7천800원으로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 부진한 실적과 전지사업부의 적자지속 전망 등을 반영해 2005년과 2006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0%, 9% 낮춘 4천860억원, 4천660억원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전자소재사업부문 영위에 따른 위험요인과 불투명한 산업건재사업부문의 회복 등을 감안할 때 경쟁업체에 비해 투자 매력도가 낮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