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7(목) 14:51한국일보사는 건군 50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10월3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전시실에서 「회한과 긴장, 그리고 소망의 땅-휴전선
155마일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본사와 육군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사진작가 겸 시인인 최병관(崔秉寬)씨가 450일동안 총연장 249.4㎞에
달하는 휴전선 155마일을 도보 횡단하면서 촬영한 10만5,000여컷의
작품사진중 주옥같은 107점을 엄선, 선보입니다.
아직 남아있는 처절한 전쟁의 상흔, 분단의 최일선을 묵묵히 지켜온
장병들의 참모습, 인간의 발길이 닿지않은 아름다운 자연,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의 아픔, 우리의 소원 등 주제별로 전시될
작품들은 독자여러분께 「분단의 현장」에 대한 생생한 감동을
전해줄 것입니다.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아픔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뜻에서 입장료는 받지 않습니다. 사진전은 한국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orealink.c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PC통신 천리안에서도 조만간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진전은 용산 전쟁기념관 전시를 마친 뒤 두달동안 부산 등 지방
6개 도시를 순회합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전시회일정
▲서울=17~10월3일 용산 전쟁기념관
▲인천=10월10~16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10월22~28일 시민회관 전시관
▲대구=10월30~11월5일 시민회관 전시관
▲부산=11월6~12일 시민회관 전시관
▲광주=11월16~22일 비엔날레 홍보교육관
▲춘천=11월26~30일 문화예술회관
◆문의=한국일보사 비서실 사업부 (02)724_2613~6, 육군본부
(02)505_6522, 전쟁기념관 (02)709_3102
주최:국방부
주관:한국일보사 육군본부
협찬:대우가족 대우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