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화, 베어링부문 양도대금중 2천3백억원 입금

한화는 한화기계 베어링부문 양도대금 3천15억원(2억8천6백만 마르크) 가운데 2천3백73억원이 1차로 입금됐다고 1일 밝혔다. 한화는 양도대금 잔여분 가운데 3백40억원은 이달초에, 나머지 3백2억원은 연말까지 모두 입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한화기계는 지난달 24일 주총에서 FAG-한화 베어링사에 베어링사업부문의 양도를 승인, 양도대금 등을 최종 합의함에 따라 이날 양도대금 일부가 들어오게 됐다고 한화는 덧붙였다. 한화 관계자는 "합작법인 출자금 7백65억원을 제외한 2천2백50억원은 오는 12월한화기계와 합병할 ㈜한화의 협조융자금과 한화기계 자체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계획으로 재무구조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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