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프레슬리 '황금 피아노'… 11월 경매, 낙찰가 8억 전망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전에 소유했던 황금 피아노가 경매로 나온다. 6일(현지시간) CNBC는 프레슬리의 황금 피아노가 다음달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낙찰가격은 최고 70만달러(약 8억1,62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이 피아노는 그동안 테네시주 멤피스시에 있는 프레슬리의 저택에 보관돼오다 지금은 캘리포니아주 내슈빌 컨트리음악 명예의 전당에 전시돼 있다. 프레슬리는 지난 1955년 어머니 선물로 이 피아노를 샀으며 이후 어머니가 죽자 프레슬리의 아내 프리실라가 결혼 1주년 기념으로 피아노를 황금으로 도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큰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매에는 전설적인 영국 밴드 비틀스가 1964년 첫 미국 공연 때 사용했던 드럼헤드 '티로고(T-logo)'도 함께 출품된다. /최용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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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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