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중화권 영화를 일반 관객과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평론집을 펴내고 있다.
올해는 김언하(동서대 중국어학과 교수), 곽수경(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고윤실(상하이대 문화연구학과 박사), 박정희(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장병원(영화평론가), 전남윤(부산대 중어중문학과) 등 학자와 영화 전문가 17명이 평론집 집필에 참여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양쯔 감독의 중국 영화 ‘산이 울다’가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중국영화 초청편수와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김영기 동서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평론집에 실리는 리뷰들이 관객과 독자의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