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국제상품 시황] 이란발 공급 증가 우려… 유가 10% 급락

이란발 공급 증가 우려에 국제유가가 10% 이상 급락했다.

14일 NH선물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 내년 1월물은 배럴당 4.35달러(10.88%) 하락한 35.62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4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별도의 감산 없이 기존 생산량을 고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내년부터 이란이 국제원유 시장에 합세하면서 공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감까지 겹치며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금 2월물은 온스당 8.40달러(0.77%) 하락한 1,075.7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금 가격이 약세를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91.00달러(1.97%) 상승한 4,703.00달러에 마감했다. /NH선물


관련기사



박준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