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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도 가입이 가능한 시니어용 보험 상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시니어보장플랜보험'은 50대 이상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환에 대한 집중 보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상품은 재해사망, 재해장해, 중증 치매, 재해골절에 대한 보장을 비롯해 질병 및 재해 관련 수술비와 입원비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계약자가 재해로 사망했을 경우 3,000만원을 지급하며 재해장해시 1,000만원을 기준으로 장해지급률에 따라 차등지급한다. 중증 치매 진단을 받으면 1,000만원을, 재해골절에는 20만원을 각각 지급하며 50% 이상의 장해를 입거나 중증 치매 확정을 받으면 이후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가입 가능 연령도 업계 최고 수준이라 30세부터 최고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90세와 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특약을 활용할 경우 맞춤형 보장까지 가능하다. '시니어 특정수술 보장특약' 및 '간병 관련 특정질병 보장특약'을 활용하면 100만원의 인공관절 수술비를 비롯해 녹내장(100만원), 백내장(10만원) 등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또 뇌출혈을 비롯한 파킨슨병, 근위축성측삭경화증 등에 대해 1,000만원을 보장한다. 암진단비 특약이나 장기요양(LTC) 보장특약을 활용하면 각종 질병에 대한 종합보장까지 가능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차별화된 보장을 위해 신규 특약을 개발하는 등 시니어 계층의 주요 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 것이 인기 비결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지금껏 사각지대에 있던 60대 또한 보험 가입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호응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