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오는 13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6종의 파생결합증권 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1801호’는 가입 6개월 후 매월 상환기회가 제공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 상품이다. 원금손실구간이 별도로 설정되지 않았으며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매달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17개월), 80%(18~29개월), 75%(30~35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22%의 수익금과 함께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5.66%)이 상환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ELS 상품 등을 판매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