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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하반기 강북 첫 분양,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30일 견본주택 개관

삼성물산 하반기 강북 첫 분양,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30일 견본주택 개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인 래미안을 앞세운 삼성물산이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서울 강북에서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주인공은 역세권, 중소형, 대단지, 브랜드, 편의시설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장점을 골고루 갖춘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다.


삼성물산은 27일 서울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가진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사업설명회에서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49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지하 3층~지상39 층 24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2,352세대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36세대이며, 전용면적 별로 보면 △59㎡ 270세대 △84㎡ 65세대 △109㎡ 1세대다. 일반분양 물량 중 약 80%가 59㎡로 구성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1,656만원으로 정해졌다. 전용면적 별로 총 분양가를 살펴보면 59㎡는 평균 4억 3,159만원, 84㎡는 5억 4,065만원, 109㎡는 6억 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이다. 59㎡의 경우 최근 길음 8단지 실거래가 최고가가 4억 7,900만원, 길음 9단지는 4억 4,000만원 선이었다. 또 84㎡는 길음 8단지가 6억 800만원, 길음 9단지가 5억 9,900만원에 거래됐다.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된 분양가 외에도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다. 고건국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이날 “래미안 길은 센터피스는 길음 뉴타운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면서 최근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길음동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며 “이 같은 입지 외에도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 역과 1분 거리인 초역세권, 전체 공급 물량의 99%인 중소형 아파트, 총 2,325세대의 대단지 등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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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문화, 쇼핑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뛰어나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단지에서 300m 거리에 있으며, 영훈초, 영훈국제종, 대원외고 등 명문 학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고 11월 1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7∼19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02-764-8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삼성물산이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49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BR><BR>삼성물산이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49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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